<파워인터뷰-정읍역 김진수역장>‘전국 최고의 철도서비스를 향해 가는 야전사령관’
코레일 전북본부 정읍관리역 김진수역장의 헌신과 열정 돋보여

▲ 김진수정읍역장은 KTX 정읍역 선상역사 완공과 이전, 귀성객 수송등 산적한 업무를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오는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정읍역이 최근 신축 역사로 이전을 마무리했다.
코레일전북본부 정읍관리역의 김진수역장처럼 요즘 분주한 사람도 없다.
지난달 22일 신축 이전한 KTX 정읍역 선상역사에서 김 역장과 직원들은 무사고와 조만간 개통될 호남고속철도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지며 최상의‘고객서비스’를 다짐했다.

전북 서남권 지역을 대표하는 역으로 ‘무결점’을 완성시키기 위한 김 역장과 직원들의 열정은 ‘사투’에 가깝다.

귀성객 특별수송을 위해 비상근무중인 김진수 정읍역장은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통해 정읍역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염원 만큼 무사고 정읍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TX 정읍역 선상역사 완공과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22일 신축 이전한 KTX 정읍역 선상역사에서 무사고와 조만간 개통될 호남고속철도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정읍역장과 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해 호남고속철도 사업의 원활한 개통과 신축 이전한 정읍역의 모든 고객과 직원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새로 신축된 정읍역사는 역사면적 5358㎡(1620평)으로 동·서 연결통로가 개통되고 273면(장애인 10대 포함)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코레일 정읍역(역장 김진수)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새 단장한 신축역사에서 영업을 개시해 고객을 맞고 있다.

▲ 정읍역 김진수역장이 완공된 신역사에서 사전점검을 마친 정읍역 실천단 단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달 27일에는 지난 30여년동안 정읍시민들과 애환을 같이 했던 구역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모습도 지켜봤다.
신축 정읍역사(驛舍)의 새로운 영업개시는 코레일과 정읍지역민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4월초순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는 서울에서 정읍까지 KTX로 2시간 23분이 소요 되던 시간을 1시간 18분대로 65분이 단축된다.
이는 우리 지역민들에게 이동에 대한 시간 단축이라는 큰 편익을 주는 것이고 또한 지역의 산업,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되며 반나절 생활권으로 정읍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새로운 지역발전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축 정읍역사(驛舍)는 우리 지역의 자랑인 내장산의 단풍과 전통한옥의 이미지를 초현대식으로 잘 살리고 있으며 고객대기실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정읍역이 명실상부한 호남고속철도 명품역사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대해 ‘덕장’인 김진수 정읍역장은 󰡒다양하게 꾸려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사회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정읍과 서남권, 담양권, 순창권을 잇는 호남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김 역장은 “새로운 철도관광 명소 조성 및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 받는 국민행복 코레일 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정읍지역주민들께서도 2004년 처음 KTX가 운행할 때처럼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역은 설 명절(2.17~22)을 맞아 정읍시와 합동으로 귀성객 환영 인사를 비롯해 ▲ 전통차 대접 ▲ 게릴라 콘서트 ▲ 포토 존 ▲ 눈이 즐거운 갤러리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독거노인을 찾아가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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