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57건등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마무리

▲ 김생기정읍시장이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읍시는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57건(2조3천300억원)을 발굴하고 2016년도에 신규로 1천253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키로 했다.

이로써 정읍시 2016년도 중점 확보대상 국가예산사업은 신규사업이 57건에 1천253억원, 계속사업은 68개 사업에 2016년도 요구액 3천100억원으로 총 125개 사업에 4천353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활동을 전개하여 1차와 2차 보고회 그리고 추가발굴 등을 거쳐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며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발굴 57건의 사업은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되며 빠른 사업의 경우 2016년 당해연도에 마무리되고 장기사업은 2026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된다.

재원별 규모는 국가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국가사업이 21건 732억원이며, 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이 24건 479억원,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이 11건 39억원, 기금사업이 1건 3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신규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분야 ▸동부 내륙권 국도건설사업,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14건이고 문화관광분야 사업은 ▸옥정호 주변 공원화 및 테마파크 조성사업, 익스트림 스포츠경기장 건설 등 12건, 농축산 분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서남권 축산물 종합처리장 건립 등 11건이다.

또 산림․환경분야 ▸국립공원 내장산관리사무소 신축, 제3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 8건이고, 첨단산업분야 사업으로는 ▸전북과학기술원 정읍유치,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방사선 거대 선도기술센터 건립, 국가방사선 DB-Bank센터 건립 등 6건이다.

김생기시장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4천353억원(신규사업+계속사업)으로 설정하고 새롭게 발굴된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이 전라북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수시방문하여 편성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예산 심의단계까지 사업의 당위성 정책논리 개발 및 전라북도, 출향인사, 정치권등과 공조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가만히 앉아서 국가예산이 배분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중앙부처 동향을 미리 파악해 정읍시의 차별화된 핵심사업이 국가예산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민선6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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