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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적 마인드를 잃지 않도록 자정노력이 필요’지난 21일 제4회 정읍시민사회복지대학 종합토론 개최
지역사회복지 아젠다와 민(民)의 대안 세미나에서 지적
이도형편집위원  |  shdh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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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0.23  1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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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정읍시민사회복지대학 종합토론이 정읍사회복지관 도시락 나눔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천년)가 주최한 제4회 정읍시민사회복지대학 종합토론이 ‘정읍시 지역사회복지 아젠다와 民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지역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사회복지관 도시락 나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제4회 시민사회복지대학에서 다룬 노인, 장애인, 아동, 저소득층 자활사업 등 4가지 분야 주요 아젠다를 사회복지 현장의 입장에서 대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도형 정읍지역자활센터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박천년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4명의 발제자의 발제와 1명의 전문가 슈퍼비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박현주 원장은 노인장기요양사업 등 노인봄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면서, 노인돌봄사업이 사회복지 상품화 하는 것에 대한 비판과 경제력 없는 노인들에 대한 서비스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불법행위 근절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관계기관의 정례적인 모임을 통한 자정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가람지역아동센터 이철호 시설장은 최근 실시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정부의 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평가에 치중한 나머지 지역아동센터간 연대와 협력보다는 경쟁, 평가를 위한 서류 준비에 신경쓰면서 아동에게 소홀하게 되는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종형 관장은 장애인요양보험 시법사업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장애인 요양보험이 현재의 장애인활동보조사업보다 이용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 우려와 조세로 부담하게 되는 장애인요양사업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문제점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네 번째 발제자인 정읍지역자활센터 이도형 관장은 10여년이 되는 정읍지역 자활사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자활센터의 사회복지조직으로서의 의의를 소개하고, 자활사업의 목표와 대상, 사업수행방법 등에 대한 현장의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축구 포메이션을 응용한 자활사업 필승전략으로 3-4-3전법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전북과학대학 복지계열 송운용 교수는 전반적인 발제내용에 공감하면서 발제 수준이 거시적 측면과 함께 현장의 임상경험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하면서, 노인돌봄분야와 장애인요양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적 흐름인 시장화와 상업화의 흐름을 읽되, 사회복지적 마인드를 잃지 않도록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복지분야에 대해서는 평가는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것이지만 평가과정에서 인권보호 장치 마련이 요구되며, 자활사업에 대해서는 조세부담자의 입장에서 납득할 수 있는 접근방법의 필요성을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시군구지역사회복지협의회 차원에서 적절한 지역사회복지 아젠다를 선정하였고, 민간 사회복지시설간의 입장에서 실천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면서 주요 아젠다별 대안을 정읍시 관계부서에 종합보고서로 제출하여 정책수행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 8일 노인복지강좌를 시작으로 아동복지강좌, 자활복지분야, 장애인복지분야별 강좌를 통해 약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시민사회복지대학을 진행했다.
   
▲ 제4회 정읍시민사회복지대학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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