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펼쳐라-‘미래 자동차 박사’ 꿈꾸는 정읍한솔초등학교 정영웅군

▲ 자동차 꼬마박사 정영웅군이 다양한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내장산 문화광장 주차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름이 일품이다. ‘영웅’이다.
한솔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꼬마 자동차 박사’ 정영웅군(12·한솔초5년).

국내자동차는 물론 해외자동차에 관한 웬만한 이력서와 출력, 장단점등은 질문과 동시에 대답하는 ‘척척박사’다.

귀여운 용모를 간직해 또래 여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정 군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역임하고 본부 생태복원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장훈부장과 정읍시 옹동면 용호보건진료소 최현희소장의 아들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 군의 방은 말그대로 각양각색의 자동차 박물관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자동차전시회는 부모를 졸라(?) 참석해 신차종을 꼼꼼히 분석한다.

이에 대해 정영웅군은 “어릴때 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자동차가 너무 좋아 훌륭한 자동차박사가 되고 싶다”며 “지구를 오염시키지 않고 크기와 상관없이 자기에게 맞는 자동차가 가장 좋은 자동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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