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선포 35주년 기념식 및 그림그리기대회 개최

▲ 자연보호헌장선포 35주년 기념식 및 그림그리기대회가 지난 5일 내장산 워터파크광장에서 열렸다.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북도교육청, 새만금지방환경청이 후원한 자연보호헌장선포 35주년 기념식 및 그림그리기대회가 지난 5일 내장산 워터파크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김승범 시의회의장, 전호윤 전라북도 장학관, 진창완 자연보호 전라북도협의회장, 이상배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전라북도 각 시·군·구 자연보호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정읍사 국악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 오전에는 자연보호헌장선포 35주년 기념식에 따른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과 2부 그림그리기대회가 이어졌다.

정읍시청 환경관리과 배현오과장은 “자연보호 헌장의 참뜻을 되새겨보며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보호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서부터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자연사랑·국토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연보호정읍시협의회 이상배회장은 “자연보호는 가정, 학교, 사회의 각 분야에서 교육을 통하여 체질화 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신중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자연보존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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