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정읍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 돕기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7월 아동복지주거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읍지역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정읍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 돕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비닐하우스 내에 임시적으로 얇은 합판을 덧대 만든 2평 남짓한 공간에서 변변한 수도시설이나 화장실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5식구가 생활하고 있는 조성빈(가명, 칠보면)군 가정을 발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시(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용품(세탁기 등)을 지원했다.

시는 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9월까지 빈곤가정 주거개선 캠페인 일환으로 ‘초록우산 러브하우스’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 기간 조군 가정의 주거개축 비용 5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전북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후원은 농협 105739-64-771061(예금주:어린이재단)이다.(관련 문의는 ☏063.539-5484, ☏063.276-2589)
김생기시장은 이와 관련 지난 6일 조군 가정을 방문, 위로격려하고 “너무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성빈이네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읍시민 및 전북도민들의 사랑이 필요하다”며 “성빈이네 가족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후원참여에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주거지원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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