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5시-정읍중앙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녹색교회 선정>'녹색기독교인 십계명 실천하는 행동하는 성도들‘
정읍중앙교회(예장 통합) 매월 세 번째 주일에 환경주일로 지켜

▲ 정읍중앙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돼 지난달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사진은 정읍중앙교회 한정주부목사가 수상하는 모습이다>
‘환경을 푸르게 생명을 소중하게’
지역사회에 사랑을 불어넣고 있는 정읍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식)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선정한 녹색교회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정읍중앙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돼 지난달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열린 2013 환경주일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에서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녹색교회는 정읍중앙교회를 비롯 혜현교회(서울 강서구), 기쁜교회(경기 평택), 성북교회(서울 강북구), 전주예벗교회(전북 전주)등이다.

▲ 2013 녹색교회
이에 대해 ‘녹색목회 생명목회’를 펼치고 있는 정읍중앙교회 박종식목사는 “환경과 생명에 대한 작은 실천이 너무 높게 평가되어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운동은 하나님의 명령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중앙교회는 지난 2000년 초 생명살리기 10년 운동을 시작하면서 '녹색기독교인 십계명 실천'에 주력해 온 교회다.
환경보전과 생명살리기에 힘을 기울이며 매월 세 번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지킨다.

환경주일에는 ‘차 없는 주일’과 교인들이 폐식용유를 모아 지구를 지킨다.
환경주일을 선포한 초기에는 잘되지 않았던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중앙교회는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예배당 전구를 LED등으로 교체하며 에너지 절약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환경운동의 하이라이트는 아름다운가게의 태동이다.
아름다운가게 수성점이 정읍에 정착하기 까지 정읍중앙교회와 박종식담임목사는 물질적인 지원은 물론 기도로 함께했다.

▲ 정읍중앙교회는 매월 나눔의집을 방문해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지금도 매월 평소 입지 않은 옷과 물품등을 교회 사무실에서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나눔운동도 함께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 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인 나눔의집을 방문해 찬양예배를 드리고 식사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생명살리기 운동이다.

더불어 박종식목사는 낙태반대운동본부와 함께 정읍지역 낙태에 대한 경각심을 심고 있다.
낙태 반대를 상징하는 발바닥 마크를 가슴에 단 교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녹색교회'인 정읍중앙교회가 소개하는 녹색실천운동 ‘날마다 지구 이웃으로 사는 법’을 소개한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