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과 직원 21명은 지난달에 이번에도 동심원을 찾아 실내청소 및 정리정돈, 울타리 전지․전정, 주변 청결활동 등 시설내부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했다.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장마철이 되면서 습도가 높아 끈적거리고 생활하기 불편했을 것”이라며 “주변을 깨끗하고 환하게 정비한 만큼 어르신들이 한결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자원개발과 직원 15명도 녹차밭 다향원(박향규 농가)에서 전지전정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다향원은 평지가 아닌 경사지로 이루어져 있어 수확 후 내년을 위해서는 전정작업을 반드시 해줘야 하는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농업인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귀중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