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정읍시장 2014년도 국가예산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27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27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의 권병윤 도로국장, 이우제 하천계획과장, 박명주 도로운영과장, 기획재정부의 한훈 전략기획과장, 환경부의 오종극 물환경정책국장, 홍동곤 생활하수과장, 농림축산식품부의 김현수 농촌정책국장, 김종훈 농업정책국장, 민연태 식량정책관 등 관계 국ㆍ과장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 태인~산내간(국도30호선) 도로확포장 ▲ 지방도 736호선 국지도 승격 ▲ 평사리천 및 부안천 지방하천 정비 ▲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 ▲ 감곡 유정지구 및 거산지구 배수개선 ▲ 내장상동, 고부면, 산외면 소재지 종합정비 ▲ 황토현지구 권역단위 종합정비 등 모두 14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고 해당 부처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올해는 새 정부의 공약이행과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이 예견된 만큼 어느 해 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른 해 보다 한번이라도 더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예산이 7월 이후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방문과 기재부 정읍향우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부처에서 편성된 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를 꾀해 궁극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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