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댄스, 체험 한마당 등 다채롭게 열려
이날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B.B.S 정읍시지회 주관했으며 정읍시 청소년문화존과 연계 다양한 체험거리와 가요, 댄스 등의 경연무대로 진행됐다.
‘2013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는 올 해로 1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매년 지역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또래간 정보 공유와 다양한 문화표현의 장이자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김진홍 정읍경찰서장, 정읍교육지원 장학사 및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과 청소년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대표 개회선언 및 청소년헌장 낭독과 청소년 유공민간인과 청소년 표창장 수여 등이 있었다.
이어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가요와 댄스, 그룹사운드 등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고 체험행사로 청소년들에게 각종 공예, 얼음 및 팝콘 시식, 청소년 고민 상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기회를 제공했다.
2부로 펼쳐진 가요․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정읍여고 유노(댄스)가 작년 대상팀인 서영여고 지지배(댄스)를 누르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가요, 댄스, 그룹사운드 부문 총9개팀이 금과 은, 동상을 받았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읍시 청소년문화존 행사를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특색 있는 테마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