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면 부녀회 6일,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 초청 효도관광
이날 부녀회원과 어르신들은 해수찜을 하며 고된 농사일로 얻은 관절염과 신경통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었고, 오후에는 초록물결이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걸으며 봄정취를 즐겼다.
태인면 부녀회는 20년 가까이 매년 어버이날 무렵이면 독거노인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실시해 주위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정읍사문화제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박점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1:1 결연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