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 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회장 박만복), 정읍 향토가수들의 모임인 정읍노래사랑모임(이하 정노사, 회장 김선희), 조연비팬카페, 정읍헌혈사랑모임(이하 정헌모, 회장 강동열)등 4개 단체는 지난 27일 옛 시파건물에 자리잡은 정읍헌혈사랑터 앞에서 노래와 장기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사랑의 헌혈 동참을 유도했다.

이에대해 박만복 웃찾사 회장은 “우리들이 가진 재능을 통해 헌혈문화가 확산되어 시민들의 헌혈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토로했다.
이어 김선희 정노사회장은 “뜻깊은 봉사를 함께해 보람이 있었고 회원가수들도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헌혈사랑터는 매주 월,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수요일은 혈장성분 헌혈도 가능하다.
헌혈봉사자에게는 혈액원에서 증정하는 감사선물 1종 외에 전통시장상품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