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난 1일부터 운영

▲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다문화 마을학당’ 운영에 들어갔다.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경, 수성동 서성길 25)가 지난 1일부터 ‘다문화 마을학당’ 운영에 들어갔다.

‘다문화 마을학당’은 신태인(신태인, 정우, 감곡), 칠보(칠보, 옹동), 산외(산내, 산외)에 개설됐으며 이곳에서는 현재 2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한국어와 부모역할교육 및 자녀양육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원학당(이평,영원지역)과 소성학당(고부, 소성지역)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센터이용이 불편한 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문화 마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이주여성들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당은 연중 운영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연중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언제든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531-0309)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거나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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