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사)전북도 재래시장활성화 운동본부/정읍지역 12개교회
‘침체된 재래시장 살리기, 교회가 나섰다’
정읍지역 12개 교회 재래시장 살리기 앞장

▲ (사)전북도 재래시장활성화 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김완주도지사와 강광정읍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지역교회와 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재래시장을 살립시다’
전북지역 기독교계를 주축으로 한 (사)전북도 재래시장활성화 운동본부가 침체된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30일 정읍지역교회와 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사)전북도재래시장활성화운동본부 주관, 전북도재래시장활성화본부 정읍지회 주최로 정읍중앙교회를 비롯한 지역교회(12개)는 정읍제1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재래시장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김완주지사, 강광시장, 백남운전북도재래시장활성화운동본부이사장, 전북도재래시장 활성화본부 정읍지회 전병일회장, 박종식정읍중앙교회목사, 정창효기독교연합회장, 고광호제1시장 상인회장 및 안영만번영회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정읍지역교회와 전통시장 자매결연식에는 정읍중앙교회와 제일교회, 성결교회, 새정교회 등 정읍지역 12개 교회가 참여했다.

자매결연을 계기로 재래시장활성화본부정읍지회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구입,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 성실히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교회는 앞으로 주일과 각종 행사시 음식재료 등의 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운동본부정읍지회를 통해 상품권의 외상구매(2월 이내)도 하게 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친절하고 값싸며 질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날 강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교회가 재래시장과 동네가게와 같은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고, 전통시장은 질좋은 상품을 최고의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전통시장을 되살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