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김준성(57kg)․김윤진 선수(63kg)가 한국대표 출전

▲ 김준성선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 푸네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십’에 정읍을 연고로 선수활동을 하고 있는 김준성(57kg) 김윤진 선수(63kg)가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또 정읍파이트체육관 여성 관장인 최은분씨도 국제심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인도를 찾는다.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십은 OCA(Olympic Council of Asia/아시아 올림픽평의회)멤버 국가인 45개국의 킥복싱 국가대표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 ‘2012 아시아 킥복싱 챔피언십’ 포스터
이번 대회 각 체급 1, 2위 선수는 내년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벳게임(SportAccord World Combat Games)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스포츠어코드(SportsAccord)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LOWF)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총괄하는 국제스포츠 연맹체를 일컫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출전을 총괄 기획한 (사)대한킥복싱협회 마의웅 회장은 “그간 세계킥복싱연맹(WAKO)의 본부가 있는 유럽대륙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의 킥복서들이 아시아 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독차지해 왔지만 런던올림픽 세계 5위인 한국 선수들의 킥복싱 실력 또한 세계적 수준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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