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돌입
1차 본회의 투병 김귀순의원 참석 ‘이채’

 

▲ 정읍시 의회(의장 김승범)는 16일 오전 10시 제181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3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정읍시 의회(의장 김승범)는 16일 오전 10시 제181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3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김승범의장은 개회사에서“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2013년도 예산안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의해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주문했으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상호협력과 발전적 갈등속에서 정읍미래에 대한 밝은비전을 제시하고 정읍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임있는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도진의원은 의사진행발언 통해 “지난 제180회 임시회때 광역화장장관련 5분 자유발언 후 집행부에서 언론을 통하여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우리 의원 전체를 모독한 부분에 대하여 공식적인 언론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한다”고 거칠게 항의했다.

이에대해 김생기 정읍시장은 “모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문제로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시정질의 때 정식으로 질의해주시면 공식적인 답변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과 건의안은 3건으로 유진섭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제정 촉구 결의안”, 우천규의원이 대표발의한 “쌀 농가 소득보장을 위한 직불금 확충방안 건의안”, 박일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도 개선과 산업용,일반용 전기요금 재조정 촉구 건의안”이다.

이번 회기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13년 예산안 및 제3회 추경안 심의, 조례안 심사 등 각종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장기 입원중인 김귀순의원이 이날 본회의에 참석해 김생기정읍시장과 동료의원들의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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