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주최 ‘제 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성공적인 마무리

▲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가 지난 17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약 1,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사진은 정읍 나눔의집 난타팀의 열정적인 공연모습이다>

음악으로 전해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리없는 대화,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하모니 ‘제 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가 지난 17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약 1,5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문성하)’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지원한 본 음악회에는 복지TV 기획이사 박마루(방송인)씨의 진행으로 난타(나눔의집), 밴드(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풍물놀이(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인댄스(희망지역아동센터), 성악(이남현), 판소리(동초제판소리소속/아랑단), 판소리(박태두), 댄스(호남어린이집), 피아노독주(송준기), 수화(호남고등학교), 지지배(서영여고), 힙합가수(DOZ)가 참여해 아름답고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장애인의 문화증진과 복지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김생기 시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성하)하였으며, 평소 남다른 열의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문화증진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 대해 정읍시장표창(카길애그리퓨리나 이상균, 코레일시설사업소 안상문, 동초제판소리보존회 손경호),정읍시의회의장표창(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김대순, 행복하누 김상준, 원광대 오영철),전라북도 교육감표창(정주고 장원영, 배영고 박민준, 호남고 박기운),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표창(정읍중 김신휘,정읍여고 맑은샘봉사단,서영여고 인터렉트)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성하목사는 “아름다운 행사를 성황리에 맞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하나님과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의 통로가 되길바란다”며 “음악회를 통해 퍼지는 작은 울림이 큰 울림이 되어 사회속에 우리 장애인의 대한 편견과 인식이 개선되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단순히 장애인들의 몸짓을 선보이는 무대가 아니다. 이 음악회는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를 향해 그들의 가능성과 가치를 제시하는 무대가 아닐까 한다. 그들의 토해내는 감동의 산물이 세상속에 진하게 전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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