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달)에서는 16일 “최근 미래세대의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우리지역의 미래세대들이 조기 환경체험교육을 통한 차기 녹색성장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숲유치원, 방과후 학교 내장산 체험환경교실 등 계층별 ․ 주제별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창의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강화와 환경교육을 통해 현장형 체험프로그램에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장산국립공원에서는 이에 발맞춰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2년 한해동안 164회를 운영하였으며, 3,049명의 미래세대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 유치원, “내장산 단풍 숲 놀이터”프로그램은 정읍 관내 8개 유치원, 900여명의 아이들이 4월부터 10월까지 월 1～2회씩 자연을 느끼며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시간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내장산 체험환경교실” 프로그램은 정읍관내 3개 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국립공원의 자연을 연계한 주제선정을 통해 방학을 제외한 주 1회 찾아가고 찾아오는 정기적 환경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총 2,130명의 미래의 녹색성장의 리더가 될 미래세대들에게 제공됐다.

또한, 미래세대에게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미래세대 30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캠프도 진행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어 내었으며, 이 외에도 1박2일 수학여행 프로그램 및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이루어진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대해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황규태 과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녹색성장 리더가 될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립공원의 소중함과 자연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우리지역 환경교육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 체험환경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