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7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지난달 31일,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수료식도 함께 가져

정읍시가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달 31일 여성문화관 대회의실에서 솔티떡마을 등 27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기업은 “여성이 현장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2012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실시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수료식에서는 모두 9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첨단출판인쇄기능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다문화가정멘토관리사, 전통식품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요양보호사 6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생들은 전문자격증을 취득, 앞으로 전문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통식품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5명이 창업을 준비 중에 있고 첨단출판인쇄기능사 7명, 다문화가정멘토관리사(강사) 8명, 한식조리기능사 15명, 요양보호사 10명 등이 여성친화기업 등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 취업상담, 맞춤형 직업전문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명실공히 경력단절여성 취업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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