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 28일 중증장애가정에 맞춤형 서비스 지원
민ㆍ관ㆍ군 자원 연계로 청소 및 도배․장판 지원 등

▲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 민간부문 집수리 전문 조사모봉사단, 가족봉사단 느티나무팀, 육군 제8098부대 4대대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적인 민․관․군 자원연계로 사례관리 서비스연계 요청자들의 복지 체감도 및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8일 민간부문 집수리 전문 조사모봉사단(단장 김인숙), 가족봉사단 느티나무(회장 조선예)팀 등 18명, 육군 제8098부대 4대대(대대장 장순배) 장병 20명과 함께 흑암동 안귀임(55세)씨 집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의 청소차량 2대도 동원된 이날 참가자들은 1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고, 주택 내부의 청소 및 도배ㆍ장판을 지원하여 수혜자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생기시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이들에게 민간부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 대상 세대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발굴과 서비스 연계․제공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귀임씨는 남편 사망 후 청각장애 3급의 시아버지를 어렵게 모시고 살고 있으며 아들은 교통사고로 하지기능장애 1급의 중증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 가정으로 주거환경정비가 절실히 필요한 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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