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다채롭게 진행

▲ 내장사(주지 지선스님)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내장사(주지 지선스님)에서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1부행사 봉축법요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철수 시의회의장 등 다수 내․외빈과 신도 600여명이 참석했다.

2부행사는 보물찾기와 축하공연(단풍미인예술단 공연, 여성문화관 밸리댄스팀 공연)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노래자랑(세대공감 밴드공연, 노래와 장기자랑)이 내장사 창건 이래 처음으로 대웅전 앞에서 파격적으로 펼쳐졌다.

3부행사는 신도 200여명이 참여해 연등 점등식 및 탐돌이 행사가 열렸다.

내장사는 지난 2012. 1. 1부터 정읍시민에는 무료입장 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으며, 4월 초파일 날은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 개방하여 초파일 날에는 관광객 1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점심공양 때에는 신도와 관광객 1,500여명에게 비빔밥을 무료도 제공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함께하는 내장사, 다시 찾아오고 싶은 내장사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내장사에서는 내장사의 역사적 고찰을 통한 사지 편찬과, 장기발전방안 용역을 시행하는 등 정읍의 문화와 관광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서울지역 12개 대학병원 의료진이 내장사를 방문하여 전 시민(노인어른)을 대상으로 자비나눔 효 의료봉사 행사가 있을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오전 10시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당시 내장사주지(승병장 희묵대사)와 안의, 손홍록선생의 추모를 홍보를 위하여『희묵대사 추모다래재』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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