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사)사랑나눔 행복만들기 “부부의 날” 기념행사>사)사랑나눔 행복만들기 ‘부부의 날’…다문화 행복상 김선대·시다게이코부부

▲ 가수 조연비가 행사장에서 열창하고 있다.
2012년 둘이(2) 하나(1) 되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사)사랑나눔 행복만들기 운동본부(상임대표 이여상, 공동대표 김상준,김용철) 주관으로 오후6시부터 9시30분까지 정읍우체국앞 광장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내빈여러분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특히 김성실(64),박점례(59)부부가 ‘올해의 부부상’을 김선대,시다게이코 부부가 ‘다문화행복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제1부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단풍미인예술단 공연에 이어 제2부 기념식, 제3부 가수 조연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청가수들과 시민들이 흥겹게 어울리는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제2부 기념식에는 (사)사랑나눔 행복만들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지도자로 불교계를 대표한 내장산 벽련암의 대우스님의 “부부사랑”자작시 낭송, 기독교를 대표한 정읍제일교회 김천영 담임목사님의 “소중한 부부애,행복한 가정”이란 주제 말씀이 있었다.

▲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사)사랑나눔 행복만들기 운동본부(상임대표 이여상, 공동대표 김상준,김용철) 주관으로 지난 21일 정읍우체국앞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한 김성실·박점례 부부과 이여상상임대표.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한 김성실(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환경미술협회 자문위원,언양김씨 정읍종친회장)박점례 부부는 부부연을 맺은 37년의 세월 동안 부부상호간에 사랑과 헌신으로 남편은 대한민국 미술계에서 아내는 가정에서 열과 성으로 내조를 다하여 1남2녀를 훌륭히 키워 국가발전에 공헌했으며 이 시대 존경받는 부부로서 타 가정에 귀감이 되고 있다.

▲ 다문화 행복상을 수상한 김선대,시다게이코 부부등이 이여상상임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문화 행복상을 수상한 김선대,시다게이코 부부는 1998년 6월에 결혼해 각기 다른 어려운 문화와 경제환경 속에서도 애틋한 부부사랑으로 2녀의 자녀를 두고 부모와 형제간에 우애를 돈돈히 하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00여명의 다문화가족연합회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3부 가수 조연비가 진행하는 부부의 날 기념 콘서트에서는 색소폰 연주, J밴드, 가수 성탁,주채연의 초청공연과 시민들과 함께 어울마당이 있었고 특히 조연비와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둘이 하나되어” 부부의 날 노래를 열창하는 감동적이고 의미있는 부부의 날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사)사랑나눔 행복만들기 운동본부 이여상상임대표는 “올해로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부부의날 행사가 1300년전 고귀한 정읍사 여인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향 정읍이 사랑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천상>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