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산후조리비 지원
시는 지난 한해 43명에게 지원함에 이어 올해에는 3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다문화가정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금은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아기 출생일 전부터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출생신고를 득한 다문화 가정의 산모로서 정읍지역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받은 자이다.
시는 산후조리 기간에 관계없이 산후조리비 중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산후조리 후 30일 이내에 샘골보건지소에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생기시장은 “한국문화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출산 여성들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에 따른 외로움과 두려움을 덜어주고 친정부모와 같은 친근하고 따뜻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샘골보건지소 출산보건팀(☏539-6751/6754)로 문의하면 된다.
밝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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