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으로 출범… 급변하는 환경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기대’

▲ 정읍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정읍시 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창립발기인 15명 전원이 참석해 김생기 시장 축사에 이어 법인설립 경과보고를 갖고 임시의장을 선출하여 법인설립에 필요한 정관 등 6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계속된 이사회에서 사단법인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으로 김영대씨를 선출하여 사단법인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제규정 관리규정 등 14건을 처리했다.

▲ 김영대 초대이사장
지난 2000년 설립된 정읍시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혼합 형태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 대응하여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 있는 센터로서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해 12월 정읍시 자원봉사 활동지원 조례를 개정, 자율성과 독립성을 갖춘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한편 현재 전국 자원봉사센터는 238개소로, 전북은 15개소 중 6개소가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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