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한 부모가정 및 독거노인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가 사랑의 밑반찬으로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북도 도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10월까지 둘째․4째 수요일에 밑반찬을 만들어 한 부모 가정 및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에는 여성봉사관에서 3~4종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선정, 직접 방문해서 전달해드리고 노인들의 말벗이나 심부름 등도 함께 해주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9일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고등어조림, 볶음 등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자회장은 “여성단체가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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