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농소동경로위안잔치 흥겨운 한마당 잔치 벌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초청하여 즐거움 선사

▲ ‘제2회 농소동 경로위안잔치 행사’에서 공연단이 흥겨운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농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왕수)와 주민센터(동장 송문석)가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제2회 농소동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농소동 주민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군산농악보전협회의 식전 농악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정읍시립 국악단의 흥겨운 국악공연과 김형환씨의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선사했다.

박왕수 농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 한평생 가족과 지역에 봉사하고 희생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잠시나마 모든 걱정, 시름을 떨쳐버리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경로위안행사의 취지를 드높이고자 장수상과 부부해로상을 신설하여 장수상에는 복룡마을에 김진창씨(102세), 부부해로상에는 농소주공에 거주하는 시태수(91세), 송우순(81세)씨가 수상하여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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