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면 양지원, 제2회 어버이날 효(孝)잔치 한마당 가져

▲ 소성양지원은 지난달 28일 제2회 어버이날 효(孝 )잔치를 가졌다.
소성양지원은 지난달 28일 제2회 어버이날 효(孝 )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김생기시장, 고동석 소성면장, 신양균 정읍산울림회장, 김선기 소성이장협의회장 등 면내외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한바탕 큰 잔치를 벌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행사는 양지원의 소개로 시작해 후원자 최용대, 김선대 씨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개량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기념식 이후 행사에는 정읍시립국악단의 민요와 창을 시작으로 장구놀이 등의 신명나는 공연이 어우러졌고 어르신들의 멋진 노래 한 자락도 이어졌다.

행사를 개최한 양지원 정은주 원장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효 잔치를 성대하게 치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앞으로 어르신들 공경하는 마음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원은 2010년 설립되어 현재 14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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