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향토사단 105 보병연대 제4대대 취사병 박동수일병
고려대 수학과 휴학중…부모반대 물리치고 취사병 자원

▲ 박동수일병이 학생기자단 소속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5향토사단 105 보병연대 제4대대에서 취사병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동수일병은 고려대 수학과를 휴학중이다.
학생기자단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박 일병은 이들을 대상으로 40여분간의 즉석 특강을 펼쳤다.

박 일병은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자기가 하고 싶 것을 명확하게 정하고 열정을 가지고 가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일병은 “하고 싶은 일 정해지면 그 일을 재미있게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박 일병은 자신은 수학을 좋아하고 또 잘할 수 있어 자신 있게 수학과를 들어갔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꿈꾸는 자는 로망이 있습니다”
박 일병은 그 로망을 찾기 위해 꿈을 가지는 것이 출발선이라는 점을 학생기자단에 강조했다.
“학교에서 알려주는 지식으론 부족한 만큼 책에서 지식을 풍부하게 쌓아야합니다”

박 일병은 “자신의 나이에 할 수 있는 음악이나 다양한 경험들을 하는게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취재=교차로신문부설 정종인기자학교 학생연합기자단 김재훈 서대현 전태현 이도연 류승찬 박재현 최현랑 김명규 문용철학생기자(정읍고등학교) 이서희 남승현학생기자(정주고) 양승석 김무현학생기자(호남고) 신하은학생기자(서영여고) 최수린학생기자(정읍여고) 진소라학생기자(정주고 졸 서울대재학) 우미로학생기자(정읍여고 졸 중앙대재학) /사진=정희찬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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