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연합기사> 구매 마케팅 공동추진해 비용절감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인 SSM의 무분별한 상권 진출과 관련해 소규모 중소 유통업자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정읍지역 중소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중소유통업체들이 SSM에 맞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물류와 서비스, 재고와 매장관리 등을 대폭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는 소규모 슈퍼마켓의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구매와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공동 브랜드 사업이 주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형유통업체의 경영 방식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체인 본부로부터 일괄적으로 상품을 공급받아 단가를 낮추고 물류비용을 최소화하며 간판과 직원 유니폼 등도 통일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이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