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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아동 연령 갈수록 낮아진다'정읍시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연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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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8.03  21: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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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보건소의 건강연계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정읍시보건소는 고부지역아동센터, 가람 지역아동센타와 연계, 열악한 환경으로 건강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54명)으로 운동, 영양,비만, 음주 및 흡연예방, 구강 등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 고른영양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달중 3회에 걸쳐 영양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또 술과 담배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8~9월중 음주 및 흡연예방교육도 3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줄넘기, 달리기, 스트레칭 교육 및 실습지도를 한 후 매일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불규칙한 식습관은 심각한 수준이며 영양소 섭취수준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일 청소년의 식품소비 비교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비율을 50%에 불과해 일본 82%, 중국 72%에 비해 훨씬 못미치고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영양소 권장 섭취량 대비 섭취수준은 낮아 칼슘,철분, 칼륨, 비타민 A등은 권장량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청소년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으며, 흡연연령 또한 저연령화 추세다.

청소년들의 흡연율도 최근 계속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30~40%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것은 미국학생 10%, 일본학생 20%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한다는 것은 첫 일탈행위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다음 음주문제, 성문제등 또 다른 일탈로 이어지므로 더욱 문제”라며 “이같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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