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올해도 지속

▲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12월 3일(토요일) 산림내 방치된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바이오에너지 원료 등으로 공급코자 숲가꾸기 산물을 조합 임직원 20명과 영림단원 20명이 봉사활동을 통해 산물을 수집하여 노인 복지재단 및 독거노인 등 땔감이 필요한 지역에 전달하여 정읍시민과 함께 하는 상생경영의 모범이 되고자 겨울철 난방용 땔감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숲가꾸기를 통하여 나무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산림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한편, 숲가꾸기로 인하여 발생한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함으로써 유류비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지원된 땔감은 약100톤 정도(1톤 차량 40대분)로 영원면 산성복지관, 입암면 크로바 삼육 노인복지시설, 정읍애육원 테마학습장, 독거 노인 등에 전달했다.


한편 김민영 조합장은 “직원들과 영림단원이 참여하여 수거한 땔감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여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상생경영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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