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제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편견 없는 세상’

▲ ‘제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가 지난 3일 정읍시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약 1,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하모니 ‘제 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가 지난 3일 오후 3시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약 1,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전북일원에서 참여한 장애인 찬양단을 비롯해 다양한 출연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문성하대표는 “해마다 열리는 열린음악회지만 올해는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행사였다”며 “장애우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준 행복한 잔치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름과 틀림에 대한 아름다운 사람들의 합창’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정읍시(지원사업)가 후원한 ‘제 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환경적 조건으로 인해 문화적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문화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문화예술인을 육성ㆍ발견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을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장애인보컬그룹),등불합창단(전주),어울림합창단(정읍),이남현(서울),(사)사랑의손길 새소망(익산), 한국장애인부모회정읍시지회, 군산나눔의집, 서영여자고등학교(지지배), 배영고등학교(사부자)가 참여해 아름답고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사회ㆍ편견 없는사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제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서 출연자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함께하는열린음악회를 위해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분(장애인샘골야학교 변명옥자문위원, 청솔라이온스 박명환회장, (사)정읍밀알회 김영환회장,김제신세계병원 김한주원장, 전북과학대학 인터넷정보계열 임청규학과장, (주)카길애그리퓨리나 푸른솔모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문화예술증진에 기여한 정읍시민에 대한 정읍시장표창(장승희,미디어청년사업단), 평소 남다른 열의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한 시민에 대해 정읍시의회의장상 표창(중앙시네마 김용곤대표, 정읍시보건진료원회), 전라북도 교육감상 표창(이채윤,김윤나) 전라북도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표창(박세은, 배영고등학교 사부자 한마음실천운동동아리팀)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성하목사는 “이렇게 아름다운 행사를 성황리에 맞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화교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사회ㆍ편견없는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장애인문화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진두지휘한 백정록전도사는 “장애인들의 꿈과 열정이 있는 감동의 무대였다”며 “그 꿈의 무대가 더욱 아름답게 세상에 드리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