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 사는법-한서요양병원 원무과 김혜영씨의 기발한 아이디어 화제

▲ 한서요양병원 원무과에 근무하는 김혜영씨(사진)는 올 크리스마스에 썰매를 이용한 선물전달을 구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합니다’
곧 돌아올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업체들의 각종 마케팅 전략이 한창이다.
그중 눈에 띄는 이색사업을 펼치고자 하는 주인공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 하모동 한서요양병원 원무과에 근무하는 김혜영씨(39세)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아치형도로를 하나 더 만들어 ‘산타의 거리“를 만들고 싶어한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클로스의 자격 또한 엄격하다.
일반적인 직장생활과 더불어 충분한 인격의 소유자로서 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레제작은 사슴이 아닌 단련된 개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김 씨는 “충분하고도 적절한 훈련을 거친 후 정읍시내 거주 가정에 한해 아이들의 선물을 주문받아 배달을 대행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접수 및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6일(금)까지 선착순 주문을 받는다.

그녀는 “접수된 가정에 한해 부모님들이 직접 선물을 사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함께 동봉하여 보내주거나 선물 주문과 함께 요청하면 크리스마스이브 전까지 완료 된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010-6214-15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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