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규모, 노래 및 요가교실 등 각종 교육 및 여가시설 활용

전국 최초로 할머니 전용 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정읍시는 옛 연지청사 후관 1층에 150㎡ 규모로 할머니 복지관을 마련, 지난 18일 개관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노래 반주기와 정수기, 수강용 탁자와 의자 등 교육 및 여가에 필요한 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노인 복지관 및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육체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복지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부담 없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노래와 건강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이달 초 구성된 할머니복지관 운영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김철수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는 테이프 컷팅과 함께 경과보고, 2명의 강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등이 있었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할머니복지관에서 우리 할머니들이 여가활용과 운동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 후에는 다과와 노래자랑 등 뒤풀이도 이어져 참석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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