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영원출신 육군사관학교 수석졸업한 '용장"

▲ 신임 정승조 합참의장
정읍출신 정승조 육군대장이 합참의장에 올랐다.
지난 9일 정부는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정승조(육사32기·56) 한미연합사를 내정하는 등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지휘권 확립을 통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군 인사안을 의결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중장 이하 장성급 후속 인사는 11월 초순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합참의장에 내정된 정승조 연합사 부사령관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육사 32기로 임관해 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과 육군 1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합참의장에 내정된 신임 정승조합참의장은 정읍시 영원면이 고향으로 부안 백산중·고등학교를 나와 육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육사 32기로 임관,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이라크평화재건 사단장 등을 거쳤고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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