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국악인 문단정씨>제21회 정읍사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영예

▲ 국악인 문단정씨 제21회 정읍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예술의 올바른 보존육성과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문단정(정읍시 구룡동 거주)씨가 전국에서 기량이 뛰어난 수많은 참가자들을 제치고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며 정상에 올라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인 정읍의 위상을 높혔다.

우리나라 전통국악이 좋아 지난 35년전 부터 정악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한 문씨는 20여년전에 정읍과 전주를 오가며 소운 강동렬 선생님에게 가야금병창을 사사 받았다.
지난 2001년 전국국악대회 가야금병창 부문에서 대상으로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한 문 씨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상하초등교,상하중하교,공음중하교,내장초등학교 특기적성 가야금부를 지도해 오고 있다.

특히 정읍시 노인복지회관 판소리 강사로도 출강하는 등 국악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 정열을 바친 결과,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지도교사상(2009년 전북도교육감)을 비롯 예술인 공로상(2010년 전북예총)을 수상했으며 가야금과 판소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련하는 집념과 불굴의 전통 여성국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21회 정읍사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정읍지부(지부장 박태주)는 심사 후 점수공개 등 공정한 심사에 만전을 기했으며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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