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화합과 발전 위해 이장협의회 공모 의견 모아

정읍시 북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0일 긴급회의를 갖고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 부지 공모(2차)건에 이장들이 사전 건립부지 공모 주민의견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면 화합 및 발전에 이장협의회가 앞장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북면 이장협의회는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부지예정지를 관내에서 찾아 해당 인근 주민들이 찬성하면 적극적으로 참여 및 지지하며, 금후 면민들의 의사가 결집되어 추진할 경우 해당 인근 지역의이장들이 추진위원회 등 을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이런 민감한 사업에 대하여 분열이 아닌 화합된 단결된 모습을 보여 정읍시민 전체가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그간 추진 결과를 보면 지난달 22일 각 마을 이장,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60여명이 충남 홍성과 전북 익산 소재 화장장시설 견학을 다녀왔고 24일에도 30여명의 주민들과 전북익산으로 화장장시설 견학을 다녀오는 등 공설화장시설 설치 여부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 바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이날 화장장 2차 공모 참여에 관한 사항은 이장협의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한 김기문 북면장은 이장협의회의 소중한 결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면의 화합된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 화합에 최우선 시하는 행정을 펼쳐 갈 것이라고 이에 보답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