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초대장-‘제9회 정읍시민통일문화마당’

▲ 다음달 1일 오후 6시 정읍청소년수련관(YMCA)에서 ‘제9회 정읍시민통일문화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읍에서 10.4남북공동선언 4주년 통일이야기마당 열린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1주년, 10.4공동선언 4주년을 맞이하여 정읍에서도 통일행사가 개최된다.

지역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정읍시민통일문화마당준비위원회의 주최로 오는 10월 1일(토) 오후 6시 정읍청소년수련관(YMCA)에서 ‘제9회 정읍시민통일문화마당’을 초청강연과 문화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민규 집행위원장은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통일이야기마당을 통해 민족의 숙원인 통일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고 지상초청장을 대신했다.


정읍에서 10.4남북공동선언 4주년 통일이야기마당
다음달 1일 오후 6시 정읍청소년수련관(YMCA)에서

9회째가 되는 올해 정읍통일문화마당은 ‘진보연대 오종렬 전 대표와 함께 풀어가는 통일이야기’로 진행되며 현 정부 들어서면서 극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통일을 품에 안아야 하는지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역대 통일그림대회 수상작 및 통일관련 사진을 전시하며 문화공연으로 정읍우도농악보존회 사물놀이, 하늘땅 우리 몸짓 택견 시연과 대전의 청년노래패 ‘놀’의 통일노래공연 등 함께 즐기는 통일마당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민족의식과 통일에 대한 가치관 함양으로 민족통일을 앞당기는데 일조하며, 자연스럽게 보고, 즐기면서 가슴으로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문화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민규 집행위원장은 “현 정권은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고 남북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어 국민을 전쟁의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며 “남북관계를 대화국면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두 공동선언의 이행을 바라는 시민과 겨레의 염원을 담아낼 ‘정읍통일문화마당’을 통해 통일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확신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