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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리틀야구단 창단 새로운 신화에 도전한다’야구 불모지 정읍에서 전북 최초 창단, 지역 유소년야구 육성 및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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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7.20  08: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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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리틀야구단원들의 결연한 의지가 보인다
   
▲ 정읍리틀야구단의 차기에이스의 멋진품
정읍시에 리틀야구단(단장 김성혁)이 창단됐다.
유소년 야구 육성의 견인차가 될 정읍시리틀야구단이 이달 초 창단식을 갖고 많은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정읍시리틀야구단 초대 감독에는 김현철씨(30)가 선임됐다.
김 감독은 현재 군산중학교에서 6년 동안 코치직을 맡아 지도력을 익히며 누구보다 유소년 야구의 현장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김 감독은 야구의 명문인 군산상고에서 내야수를 맡으며 국가대표에 발탁된 후 원광대를 졸업한 뒤 자신의 모교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정읍에 야구 바람 분다

그동안 야구 불모지로 인식된 정읍시에 한국의 대표적 인기종목인 야구가 이번 리틀야구단 창단을 통해 더 한층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리틀야구단이 창단하기까지에는 군산상고 야구선수출신이면서 현재 지역언론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혁 단장이 앞장 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고향 정읍에 리틀야구단 창단을 계획하고 5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인 야구장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창단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정읍시가 영파동 매립지에 야구장 조성 계획을 내놓으면서 리틀야구단 창단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정읍시는 매립지에 야구장과 축구장 등을 천연잔디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천연잔디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김 단장은 이후 자신의 모교인 군산중학교를 찾아 능력을 갖춘 김현철 코치를 정읍으로 보내줄 것을 부탁했고, 이경태 군산중학교 감독을 비롯한 군산야구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창단에 이르렀다.
리틀야구단은 엘리트 운동인 학원야구와는 달리 유소년들이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클럽형태로 운영된다.
또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정읍에 리틀야구단이 창단돼 유소년 야구인구 및 성인들의 야구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혁 단장은 “정규학업을 마친 후 운동에 임한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겨도 된다”며 “주말과 휴일에만 운동을 하는 취미반도 함께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고등학교 창단도 이뤄져야

‘즐기는 야구’를 한다는 취지에서 전국적으로 리틀야구단의 창단은 붐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한국리틀야구연맹 등록현황을 보면 정읍시가 77번째의 창단이다.
특히 정읍시는 전북에서는 최초로 창단하게 됐다. 그동안 전북 야구는 군산과 전주 중심의 교육현장에서 정읍시가 리틀야구단의 창단으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정읍시리틀야구단은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한야구협회에 정식 등록 후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성혁 단장은 리틀야구단이 초석을 마련해 정읍에서도 상급학교의 야구단 창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야구선수를 목표로 하는 리틀야구 선수들의 진학을 위해서 정읍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단계적으로 창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전남 화순군에도 화순고가 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교측의 이해를 얻어낸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고 자신했다.
김 단장은 인기종목인 야구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전국적으로 넓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 필요

이러한 가운데 창단되는 정읍시리틀야구단의 미래가 그다지 장밋빛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유소년들의 단체스포츠 창단이 처음으로 정읍에서 이뤄졌지만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타 지역의 창단 사례를 보면 대부분 지역단체장의 주도하에 창단이 이뤄지고 지속적인 관심이 뒷받침되고 있다.
김성혁 단장은 “정읍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린 야구꿈나무들이 정읍을 대표해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타 지역처럼 책정된 예산지원이 아닌 관심만이라도 가져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2곳의 야구장을 활용해 정읍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면 지역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틀야구는 성인 스포츠와 달리 선수와 학부모들이 함께 움직이는 만큼 80여개의 리틀야구팀이 정읍을 찾는다면 역대 최대의 스포츠 인구가 정읍을 방문하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정읍시리틀야구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이들은 취미반을 시작으로 토, 일요일을 이용해 하루 3시간씩 훈련할 예정이다.
가입문의 : 010-2026-9382 (김성혁 단장)
   
▲ 정읍리틀야구단의 명장인 김현철감독의 작전지시



   
▲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범한 정읍리틀야구단
도내 최초 ‘정읍시리틀야구단’ 창단
군산출신 야구인 대거 정읍 방문, 야구꿈나무들 ‘축하’

전북 지역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리틀야구단(단장 김성혁)’을 창단한 정읍시가 4일(토) 오후 1시 정읍시여성문화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학부모, 이희수 KBO육성위원장, 한국리틀야구연맹, 정읍시야구연합회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나창기(호원대학교), 이동석(군산상고), 이경태(군산중학교) 감독 등 군산 지역 출신 야구관계자들이 대거 정읍을 방문해 팀 창단을 축하했다.
김성혁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최초로 정읍시에서 리틀야구단이 창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정읍시 야구꿈나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여건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야구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리틀야구단이 창단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건강한 체육도시인 정읍을 알려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관우(정읍 동초 5) 어린이는 “단체운동인 야구를 배우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학우들과의 우애를 다지겠다”며 또렷한 목소리로 선서를 낭독했다.
정읍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한 정읍시리틀야구단은 지난 2월 리틀야구단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지역 내 8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수를 모집했다.
리틀야구단은 김성혁 정읍시야구연합회부회장을 단장으로 김현철 감독과 코치 1명, 2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정읍시리틀야구단은 7월 중 준공예정인 영파동 매립지 내 건립되는 야구장을 전용구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리틀야구단은 지자체별로 1곳만 등록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야구연맹의 방침이 각 지역의 자치단체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정읍야구꿈나무들은 내년부터 정읍시를 대표해 각종 전국대회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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