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그린포인트제도 활성화를 위한 "그린존(Green Zone)" 설정

▲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포인트제도가 환영받고 있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란 국민 스스로 국립공원 내 쓰레기 수거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방치된 쓰레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경우 그 양을 탐방안내소, 지원센터, 지킴터 등에서 계량하고, 1g당 2포인트를 적립하여 누적된 포인트로 공원시설(대피소, 주차장, 야영장, 샤워장 등)및 상품을 구입 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2010년 8월 1일부터 시행된 '그린포인트제도'는 지난 한해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총 608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217kg의 쓰레기를 되가져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하는 국민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국립공원그린포인트제도"를 이용하는 탐방객이 점점 늘어날수록 그만큼 쓰레기도 줄어들 것이며,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은 더울 잘 보전되고 탐방객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쓰레기 없는 청결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기존의 그린포인트제도를 발전시켜 탐방객의 자발적 참여를 더욱 촉구하기 위해 새롭게 "그린존"을 설정할 예정이다.

“그린존이란 적립된 그린포인트로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가을 단풍철 성수기에 내장산국립공원을 방문할 때는 적립된 그린포인트를 이용하여 "그린존"에 편리하게 주차를 해보자.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손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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