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목사의 행복이 있는 가정풍경>

사랑은 관심, 존중, 책임, 이해, 주는 것 입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모자라는 세상에서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주신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정읍성결교회 전병일목사
부부간의 사랑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정은 화원을 가꾸듯 가꾸어야 된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사랑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 첫째 사랑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라 하여 아내에 대한 관심, 남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라 했고, 둘째 사랑은 진심으로 존중하는 것이라 하였으며, 셋째 사랑은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요 넷째, 이해하는 것이 사랑이라 하였고 다섯째, 사랑은 주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사랑은 상대방을 우선하는 것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요, 남편을 존경하는 것은 곧 자신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으로 유대인의 탈무드에서는 남편을 임금으로 여기면 아내는 왕후가 된다는 의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인류의 공통된 꿈은 행복한 결혼과 성공적인 가정일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배우자를 찾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성취합니다만 최고의 행복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보다 좋은 배우자가 되려고 노력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행복한 부부생활의 아이디어 열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우선 배우자의 좋은 점을 생각하십시오.
둘째, 배우자의 결점을 건드리지 마십시오.
셋째, 결혼하기 이전의 일을 들추지 마십시오.
넷째, 집 밖에서 있었던 불편한 일을 집에 와서 풀지 마십시오.
다섯째,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말하십시오.
여섯째, 자기가 원치 않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리십시오.
일곱째, 부부간의 문제가 있으면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하십시오.
여덟째, 사소한 일로 다투지 마십시오.
아홉째, 정기적인 대화시간을 마련하십시오.
열번째, 부부사랑을 향상하도록 프로그램을 찾으십시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두분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가정은 단순한 부부사랑과 행복에만 국한하지 않았습니다. 두분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하여 섬김과 봉사의 사명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사랑과 행복이 항상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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