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관계자들 중심 비둘기 야구단 창단
국회 비둘기 야구단 유성엽국회의원 구단주 선임

▲ 국회 유성엽의원이 국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야구팀 단장으로 취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구성원들로 구성된 ‘비둘기 야구단(DOVES)'이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비둘기 야구단’(감독 김화일)은 국회 출입 정치부 기자와 국회의원 보좌진, 국회 사무처 직원 등 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국회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동호회는 국회방송 한나라당 보좌진팀 등 3개 팀이 있으나 이들 모두 단일 조직의 구성원들 결성된 반면, ‘비둘기 야구단’은 언론과 보좌진 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창단과 함께 구단주로 선임된 유 의원은 환영사에서 “연간 600만 관중시대를 맞아 이제는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 급속히 전환되어 가고 있다”며 “하지만 동호인들의 끓는 열기를 제대로 소화해 낼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각 자치단체별로 부상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정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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