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운영

▲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선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박동구)가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 상담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8월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중·고등학교 등 15개소에서 이루어졌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인터넷 중독 피해에 따른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알리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제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정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위험사용자군 2.2%, 주의사용자군 8.4% 등 10.6%의 청소년이 인터넷사용으로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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