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유실 제방 붕괴 응급복구활동 활발
폭우피해 입은 정읍에 이어지고 있는 온정의 손길

정읍지역 폭우피해 현장에서 막바지 응급복구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와함께 정읍지역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7일 12시 현재 190개 기관단체(개인 포함)에서 모두 1억8천여만원(현금․물품, 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이 접수됐다.
17일 이후 18일 오전 현재 추가 기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는 환가액.

〈영원면〉
○…자원봉사자와 본청 및 면사무소 직원 30명은 후지마을과 효문마을의 죽당천 법면유실과 제방붕괴 응급복구활동을 펼쳤다.
또 용․배수로 및 수성마을 도로 법면 보수를 실시했다.
○…KT 정읍지사 직원들은 월산마을 김수열(58세, 장애인)씨의 이삿짐 정리와 함께 낙과 피해 농가에서 낙과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박찬경)에서 대형화장지 130롤(1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감곡면〉
○…본청 및 면사무소 직원 37명은 포크레인 6대와 덤프 4대 등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도로 및 농로와 하천 및 배수로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또 침수피해를 입은 수박재배농가에서 비닐 및 수박제거 작업을 벌였다.

〈정읍시 접수〉
△크로바실버빌 소규모 요양시설 생수(10만원) △(주)우리돌(한국조경석협의회) 500만원 △정읍세무서 105만2천원 △서지영 옷․이불(20만원) △전북시장군수협의회 500만원 △정읍시체육협의회 200만원 △인권옹호한국연맹정읍시지부 200만원 △(주)대한고속 300만원

〈산외면 접수〉
△정읍아산병원 도시락(40만원)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컵라면(20만원) △김영희 음료(30만원)

〈읍면동 접수〉
△늘푸른농원 떡(6만원) △김영수(내장상동자치위원장) 연막기․라면․화장지(174만원) △한은자(내장상동) 100만원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 대형롤화장지(150만원) △늘푸른교회 20만원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