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민주당 최고위원 정읍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

▲ 장기철민주당위원장이 정세균최고위원을 안내하고 있다.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8월 14일 정읍시 수해지역을 방문해 정읍시와 고창군, 임실군등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김황식 국무총리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그리고 청와대측에 대해 여러 차례 접촉을 통해 정읍시와 고창군,임실군 일원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조기에 선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또 정읍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될 것에 대비해 농민들과 도시 서민들이 피해 구제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정읍시에 피해조사를 정밀하게 하도록 주문 할 것과 이번 기회에 항구적인 수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장기철 정읍시 위원장에게 당부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민주당측 간사인 강기정 의원과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인 장병완 의원등을 대동한 채 장기철 민주당 정읍시 위원장과 정헌률 전북도 행정부지사의 안내를 받으며 신태인읍과 태인면,칠보면, 그리고 피해가 가장 심한 산외면 지역을 돌아보며 이재민들과 피해 주민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특히 강기정 의원과 장병완 의원등에게 한반도의 기상 변화로 인한 국지적인 집중 호우에 대비해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국회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것과 김생기 정읍시장이 건의한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소규모 저수지에 대한 보강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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