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 운영

▲ 장애인보장구를 관련업체에서 수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애인보장구 수리, 우리가 책입집니다!”
정읍시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와 함께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보장구 고장 및 파손에 따른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권 확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으로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의 거주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수리하고 있는데, 점검 서비스는 물론 △부품교체와 수리 △상담 및 안전관리요령 교육 △올바른 사용법 교육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월부터 운영된 장애인보장구A/S센터에서는 전동휠체어모터수리, 타이어튜브교체, 기어박스수리, 밧데리부품교환등 현재까지 총 50여건을 처리했다.

보장구 수리가 필요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535-25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생기 시장은 “장애인보장구A/S센터운영으로 수리업체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야 하는 불편과 저소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에 대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