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초등생 퇴원, 해당학교도 8일부터 정상수업

전북 도내 신종 플루 감염자로 격리 치료를 받았던 정읍지역 모 초등학생 2명이 퇴원했다.
또 접촉자 80명에 대한 격리조치도 모두 해제됐다.
최근 호주 해외여행에 동행했던 정읍 모 초교생 2명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진돼 그동안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증세가 호전돼 8일 모두 퇴원했다.
또 이들과 접촉했던 같은 반 학생과 가족 등 80여명도 감염 증세가 보이지 않아 격리 조치에서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했던 집단발병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해당 학교 전교생 800여명은 8일부터 정상적으로 등교 했다.
이밖에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지난 4일 입국한 정읍에 사는 19살 여성도 계절성 감기 환자로 판명돼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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