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 사는법-지엠비 영어전문학원 한병옥원장>‘사랑하는 제자들이여…네 꿈을 펼쳐라’
지앤비 영어전문학원 한병옥원장 제자들과 비전투어 다녀와

▲ 자신의 모교인 고려대 캠퍼스에서 제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준 한병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병옥원장은 해외파 정치학박사다.
배영고를 졸업하고 고려대를 거쳐 미국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미국에서 한 박사는 사우스 케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정치실험을 위해 지방의회에 도전장을 냈지만 고배를 마셨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였다.

▲ 지앤비영어전문학원 한병옥원장
그러나 한 박사는 후회는 없다.
잠시 정치인의 꿈을 접고 시작한 영어교육현장에서 한 박사는 후회 없는 새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자신의 모교인 ‘안암골’ 고려대와 신촌 서울대 투어를 다녀왔다.
자신의 인생좌표를 새롭게 써가는 한 박사는 안암골에서 제자들과 함께 ‘참 자유’를 만끽했다.

한병옥원장은 지난달 서울 명문대 나들이를 ‘지앤비 비전투어(GnB Vision Tour)’로 명명했다.
한 원장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정읍 상동과 수성동에 위치한 지앤비 영어전문학원이다.
지난달 28일 한 원장은 자신의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40여명을 데리고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한 원장은 자신의 추억이 숨쉬고 있는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20여 년 학창시절을 감칠 맛나게 설명했다.

개교 100주년이었던 2005년을 기점으로 자신의 모교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배영고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사학과에 재학 중인 정환웅군이 동행해 고향 후배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모습도 연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 일행은 점심식사를 고려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마친 후 서울대학교로 이동해 광활한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며 미래의 꿈을 스케치 했다.
이날 비전투어에 참가한 김 모군은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았던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직접 와서 보고난 후, 정읍이라는 작은 곳에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생각하지 않고 더 크고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키우게 됐다”고 기뻐했다.

▲ 비전투어차 서울대를 방문한 지앤비 영어전문학원 한병옥원장과 제자들이 서울대 정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병옥 원장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꿈을 생생하게 꾼다는 것이다”며 “이번 지앤비 비전 투어를 통해 정읍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가슴속에 국내 최고의 대학에 가고 싶다는 꿈과 비전이 싹트면 좋겠다”고 바램을 털어놨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가서 사우스 케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자신의 고향에 내려와서 영어전문학원을 시작한 한병옥 원장는 5년 전 학원개원 때부터 정읍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통해서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가져온게 사실이다.

이번 비전투어로 자신의 작은 소망을 이룬 한 원장은 “전국의 유명 대학을 방문하는 지앤비 비전투어를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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