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아름다운 선행

▲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회원들은 지난 14일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들에 전달했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회원들은 지난 14일 김치와 새우무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들에 전달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여성봉사관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을 나눴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도 도비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반찬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해오고 있다.

김명자 회장은 “여성단체가 솔선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경제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작으나마 희망을 갖고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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