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종 30만미와 다슬기 60만패 방류

▲ 동진천과 고부천 등지에 붕어와 메기, 참게 3종과 다슬기가 방류됐다.
올해 지역내 주요 하천 5개소와 저수지 1개소에 우량 수산종묘 3종 30만미와 다슬기 60만패를 방류키로 했다.
시는 8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동진천과 고부천 등지에 붕어와 메기, 참게 3종과 다슬기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수면 수역의 특성에 적합하고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지역하천 수계의 개체수를 증가시킴으로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토산어종인 붕어를 비롯한 메기, 동자개, 자라 참게, 다슬기 등을 방류했으며, 지난해에만도 지역내 6개 하천에 85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증가 및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고 외래 낚시 인구를 유인을 할 수 있는 지역을 방류수역으로 선정했고, 해당 면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대상어종이 방류 수계에 적합한지를 내수면양식연구센터와 협의했고, 종묘 질병과 관련,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질병센터센터에 사전 이상유무를 검증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방류한 어린 종묘가 서식환경에 적응하여 자연생태환경이 복원될 수 있도록 방류한 마을에서 불법감시이행확인서를 제출받아 치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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